[Land-Kor-Sel] 종로구 인사동: 지하철로 고립된 도심의 섬

지하철 노선 3개가 겹치는 곳이 인사동이다.

그런데 이상하게도 참 을시년스럽고 오래된 단층 건물들이 많다.

아니면 저층 상가들이 대부분이다.

게다가 업종은 숙박업, 귀금속이 대부분이다.

3호선(주홍색) 종로3가역을 중심으로 서쪽(왼쪽)으로는 숙박업, 동쪽(오른쪽)으로는 귀금속업이 주류를 이룬다.

 

근데 이상한 생각이 든다.

왜 이런 업종들이 번성을 하게 됐을까?

지하철이 많고 도심이라서 뜨내기가 많고, 그래서 숙박업소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.

대형 호텔은 드물다.

작은 여관, 모텔급 호텔 등이 주류를 이룬다.

부지가 작고 지가가 비싸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.

 

귀금속거리로 지정된 걸로 봤을 때에는 유서 깊은 귀금속 커뮤니티인 듯하다.

 

[종로 귀금속거리의 역사]

 

탑골공원-삼일대로-남산1호터널-한남대로-경부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되어 대전-대구-부산 등 광역시로부터 부를 끌어오는 데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인사동.

아래의 링크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었다고 한다.

 

https://m.blog.naver.com/PostView.naver?isHttpsRedirect=true&blogId=gs_jewelry&logNo=220385822672